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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의과대학 ‘화이트코트 세리모니’ 개최

을지대 의과대학은 1월20일 대전을지대학교병원과 1월 21일 노원을지대학교병원에서 ‘2020 화이트코트 세리모니(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했다.

이승훈 의과대학장, 김하용 대전을지대학교병원장, 유탁근 노원을지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학부모, 교수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가운은 예비의사로 첫걸음을 뗀 학생들을 위해 의과대학 후원회와 동문회에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가득 담아 준비했다.

화이트코트 세리모니는 지도교수가 병원 임상실습 예정인 학생들에게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처음으로 입혀주는 행사다. 학생들은 가운을 입으며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함께하겠다는 히포크라테스 정신을 되새긴다.

이승훈 의과대학장은 “예비 의사로서 이 자리에 선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힘든 일이 눈앞에 닥쳐도 무슨 일이든 잘 해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용기를 북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