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제8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노원을지병원은 11월 10일 연구동 범석홀에서 제8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개원의가 흔히 접하는 내과 문제’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강좌는 노원을지병원 심장내과 최재웅 교수와 개원의 남서울내과 이중건 원장, 장대국 내과 원장이 공동 좌장을 맡았다.
1부 심장질환 분야에서는 ▲개원가에서 전원된 환자들의 에코소견(심장내과 유승기 교수) ▲항혈소판제를 언제 끊어야 할까요?(심장내과 박성훈 교수) ▲서맥의 치료, 인공심박동기의 삽입기준(심장내과 홍지연 교수) 강연이 이뤄졌다.
이어 열린 2부 섹션은 ▲당뇨병, 비만 치료에 대한 신약(내분비내과 김진택 교수) ▲조기 위암 내시경 절제술 후 환자 관리 전략(소화기내과 김성환 교수) ▲만성신질환 진행을 막는 식이요법(신장내과 이성우 교수)등 만성질환 관리에 대해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호흡기 질환과 관절 통증에 대해 ▲이비인후과 교수가 알려주는 구내염과 인후편도염의 진단 및 치료(이비인후과 권민수 교수) ▲기관지 확장증 다시 보기(호흡기내과 이병훈 교수) ▲예방접종이 필요한 호흡기 감염증(감염내과 김태은 교수) ▲흔한 관절주위 통증의 감별 진단(류마티스내과 허진욱 교수) 강연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상훈 노원을지병원 내과 과장은 “의학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치료의 원칙이 바뀌거나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개원가에서 필요한 내과 영역 최신 지견을 선별해서 준비한 만큼 유익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