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검사센터

간호부, 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찾아가는 인권교육’ 실시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간호부는 9월 17일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간호사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서울대 인권센터 전문위원인 김채윤 강사가 맡았다. 을지병원 간호사 89명이 참석한 ‘인권 감수성 교육’에서는 간호사를 위한 감성 코치, 중재 대화법 등을 통해 인권의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관리자급 간호사 25명이 참석한 ‘인권침해 대응체계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해 피해자와 가해자 상담 요령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병원협회의 간호인력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직장 내 괴롭힘이나 환자나 보호자의 폭언‧폭행 등으로 인한 인권침해를 줄이고 건강한 병원조직 문화를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