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병원 감염관리실 서영희 팀장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감염관리실 서영희 팀장이 2018 감염병관리 유공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1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8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를 열고 감염병 관리 유공자와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영희 팀장은 2013년부터 을지병원 감염관리실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의 전수 및 표본 감시 업무 등 주요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감염관리가 중요한 신생아 및 소아 감염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요 감염병 감시 및 신고 ▲국가정책사업 적극 참여 ▲감염병 안심병원 구축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사업 등 국가기관과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수행해왔다.
서영희 팀장은 “메르스 사태 이후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기대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기대에 부응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을지병원 전 직원이 있었기에 수상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은 물론 지역사회의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