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을지병원 ‘귀의 날’ 시민 건강강좌 연다
-9월 5일 오전 10시 연구동 범석홀
-무료 청력검사 이벤트 실시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유탁근)이 ‘귀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열리는 건강강좌는 ▲난청과 이명 (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 ▲귀 어지럼증 (이비인후과 안용휘 교수)을 주제로 해당 질환의 진단과 증상, 치료법 등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를 실시하고, 기존 내원 환자 중 선발된 2명에게 보청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지난 2010년부터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는 “귀는 세상과의 소통을 위하여 그리고 안전한 균형감의 유지를 위하여 중요한 신체기관”이라며 “귀 질환은 초기 증상을 놓치기 쉬운 만큼 정기적인 청력검사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61년 제정된 ‘귀의 날’은 우리 귀의 모습이 숫자 9와 비슷하다고 하여 매년 9월 9일로 정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