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병욱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서 국무총리표창 수상
“소아청소년 감염전문가로서 사명감 갖고 활발한 학회 및 사회활동 이어갈 것”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유탁근) 소아청소년과 은병욱 교수가 3월 2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한 결핵 관련 인사와 관계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서 표창을 수여받은 은병욱 교수는 소아청소년 결핵 진료지침의 청소년 결핵 분과위원장을 맡아 결핵진료지침을 집필하는 등 유아 및 소아 청소년의 결핵, 잠복결핵감염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 교수는 “소아는 성인에서의 재감염 또는 재활성화에 의한 결핵 질환으로 발생하는 것과는 달리 초감염 결핵이 잘 발생하고 자연경과와 임상양상이 성인과 현저히 다르기 때문에 초기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감염 전문가로서 사명감을 갖고 소아결핵 및 잠복결핵감염에 대한 진료는 물론 활발한 학회 및 사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은병욱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대한소아과학회 감염위원, 대한소아감염학회 보험이사, 대한의료관련감염학회 사업이사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