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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실, 2020년 질 향상 활동보고회 성료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2021년 1월 7일 화상회의실에서 질 향상 활동보고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병원의 질 향상 활동 결과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직원 간 단합과 참여로 안전한 병원 환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유탁근 병원장을 비롯한 11명의 질 향상 위원들이 맡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만큼 직원 온라인 참여 점수도 심사에 포함 시켜 형평성을 높였다. 총 30개 부서가 참여해 32편의 질 향상 활동이 진행됐고, 이 중 구연발표 10편이 선정됐다. △QI 구연발표 △환자안전 사건보고 및 개선활동 △직원제안 △표준진료지침 순으로 진행됐다.

▲구연발표 부문은 분만‧신생아실에서 발표한 ‘신생아실 화재 모의훈련을 통한 대처 능력 향상활동’이 영예의 대상을 받아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내과계중환자실이 최우수상을 수상, 외래‧전담팀이 각각 우수상을, 재활치료실을 비롯한 6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환자안전보고 부문은 간호부 5층 병동이 우수 보고상을, 4층 병동이 환자안전 우수 개선활동상을 수상했다. ▲직원제안 부문은 내시경실 윤미숙 파트장이 최우수상을, 국가건진센터 강인혜 간호사가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새롭게 신설되며 의료진 참여도가 높았던 표준진료지침(CP) 부문은 안과와 흉부외과에서 우수상을, 이비인후과, 안과, 족부족관절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가 개발상을 받았다.

유탁근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바쁜 와중에도 변함없이 질 향상 활동에 참여해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질 향상 활동을 통해 모아진 좋은 의견들이 보다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수상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국민 건강을 사수하기 위해 헌신하는 전 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